안톤체홉 - 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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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-01-02 16:28 조회5,23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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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작품은 11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신을 배신하고 바람을 피운 죽은 남편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줄 거라며

상복을 계속 입겠다고 하는 등 여러 요소들에 체호프다운 유머가 반영되어 있다.

​스미르노프는 성미가 매우 급하고, 고집도 세며 양보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.

​죽은 남편 때문에 비탄에 빠진 뽀뽀바는 처음에 부드럽고 수줍은 과부로 나오지만 논쟁이 진행되면서 자신의 완강한 성격이 발현되고,

​심지어는 스미르노프를 곰, 괴물이라 욕하며 결투까지 하려는 결연한 자세를 보여준다.

이러한 뽀뽀바의 태도에 스미르노프는 반해 버린다.

​지금까지 봐 왔던 약하고, 울기만 하는 연약한 여자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.

​순수한 사랑의 모습을 찾고자 하는 작가의 열망이 재미있게 드러난 작품이고,

​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전해주는 작품이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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